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
20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우울·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
.지원 대상:
- 정신건강복지센터, 대학교상담센터,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
-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
-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
-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
지원 내용:
-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
- 1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상담
-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 차등 적용 (0-30%)
신청 방법:
-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
- 구비서류 제출
-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바우처 발급
- 서비스 제공기관 선택 및 이용
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‘블루터치’
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초진 시 3회차까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합니다2.
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
경기도 내 각 시, 군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 전문의 무료 진료 상담을 제공합니다. 약 처방을 제외한 상담이 일반 정신과와 동일하게 진행됩니다2.
아동,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
18세 이하 아동,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
지원 내용:
- 정서, 행동적 부적응, 문제해결을 위한 심리상담
- 언어치료, 놀이치료, 인지치료, 학습치료, 미술치료, 인성치료 등
신청 방법:
- 동주민센터에 연락하여 ‘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’ 사업 담당자와 연결
- 소득 기준 확인 및 대기자 접수
- 상담소에서 소견서 받기
-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
- 제공기관 선택 및 상담 시작
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 각 프로그램마다 세부적인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이 다르므로,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